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3 하프트랙 (문단 편집) == 개발 == 1930년대 [[미군]]은 기갑부대를 구성하면서 수송용으로 사용하던 [[트럭]]이 기갑차량을 따라가기에는 방어력과 험지 주파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. 그렇다고 [[전차]]의 차체를 이용하여 수송차량을 만드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새로운 장갑수송차량을 물색하던 중 신형 차량을 당시 유행하던 [[하프트랙]]으로 개발하게 된다. 1939년 말 T7 하프트랙의 궤도를 [[M3 스카웃 카|M3 정찰장갑차]]의 차체에 장착하여 T14 하프트랙을 제작한다. T14 하프트랙은 정찰과 화포견인을 목적으로 한 M2 하프트랙으로 채용되고 보병수송용으로 차체를 10인치 연장한 모델이 M3 하프트랙이 된다. M2와 M3는 1941년 12월 [[필리핀]]에서 첫 실전을 경험하게 되는데 결과가 안 좋았다. 장갑차 특유의 빈약한 장갑으로 인해 상당한 손실을 보게 된 것이다.[* 75mm M1897A4 대전차포를 장비한 [[대전차 자주포]]형 M3 GMC도 투입되었다.] 그런 이유로 장갑을 강화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지만 방어력보다 속도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미 육군은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판단하였고[* 장갑을 강화하면 단순히 느려지는 게 문제가 아니다. 단가 증가, 운송의 어려움, 연비 저하, 구동계의 과부하로 인한 고장률 증가 모두를 해결해야 한다. 게다가 당시는 장갑을 믿고 전투에 임하는 전차가 아닌 장갑차량은 소총탄이나 막을 수 있다면 된다고 생각하던 시기로, 같은 이유에서 [[독일 국방군]]의 [[Sd.Kfz. 251]] 하프트랙도 장갑에 큰 차이는 없었다. 성능상으로는 사실 M3가 장갑이 2mm 정도 얇지만 엔진이 Sd.Kfz. 251보다 훨씬 강력해서 기동성과 운송능력이 좋았다. 단순 병력수송용 장갑차가 두꺼운 장갑과 화력을 갖추게 된 것은 수십 년 후 IFV가 등장했을 때의 일이다.] 수송차량이므로 대량생산해 집중운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더해져 장갑강화안은 보류되었다. 그리고 1943년 [[이탈리아 전선]]에서 전차는 이동할 수 있지만 트럭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는 지형에서 적절히 기동하여 하프트랙의 성능을 입증하였다. 하프트랙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던 미 육군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고서 생산을 늘리기 시작하였고 기계화부대 편제에서 하프트랙의 숫자를 높였다. 덕분에 미 육군은 서부전선에서 대량의 하프트랙을 보유하게 되었고 부대단위 기동성이 독일군보다 우세하게 되었다. 어찌되었든, 장갑 강화를 한 후속기종 M5 하프트랙을, 이후에 M9 하프트랙도 개발하였으며, M5/M9 하프트랙 둘다 총합 생산량이 11000대로 M3에 밀리지만 1943년도에 같이 배치되며 대전 내내 쓰이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